한국콜마가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6.9%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경상이익은 41억원,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각각 49%와 39%씩 증가했습니다.

한국콜마 측은 "기능성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확대와 나노기술을 적용한 차별화 전략이 주효한 것"이라며 "2002년부터 시작한 제약부문에서 지난해 처음 실적 턴어라운드가 이뤄진 것도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콜마는 올해 목표로 지난해 보다 25% 신장한 880억원의 매출 달성을 제시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