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샤라포바 괴성 멈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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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호주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했던 아밀리 모레스모(세계랭킹 1위·프랑스)와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4위·러시아)가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73억원) 4회전에서 동반 탈락했다.
모레스모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코트에서 벌어진 4회전에서 체코의 '떠오르는 별' 니콜 바이디소바(16위)에게 1-2로 역전패,고개를 떨궜다.
모레스모는 유독 홈코트에서 열리는 이 대회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2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의 꿈을 아쉽게 접었다.
반면 세계랭킹 1위를 꺾은 바이디소바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샤라포바는 같은 나라의 디나라 사피나(17위)에게 1-2로 무릎을 꿇고 짐을 쌌다.
샤라포바 역시 2004년과 지난해 이 대회 8강에 올랐으나 지난 4월 발목 부상을 당해 실전 경험이 부족했던 탓에 조기 탈락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쥐스틴 에넹(5위·벨기에)과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13위·미국)는 각각 아나스타샤 미스키나(11위·러시아),패티 슈니더(9위·스위스)를 제물로 승승장구하며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올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8강전은 바이디소바-윌리엄스,사피나-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10위·러시아),에넹-안나 레나 그뢰네펠트(14위·독일)의 대결로 압축됐다.
킴 클리스터스(2위·벨기에)는 마르티나 힝기스(15위·스위스)-샤하르 페이어(26위·이스라엘)의 승자와 4강행을 다툰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와 마리오 안치치(12위·크로아티아)가 8강에서 일전을 벌인다.
다비드 날반디안(3위·아르헨티나)은 니콜라이 다비덴코(6위·러시아)와 준준결승에서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연합뉴스>
모레스모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코트에서 벌어진 4회전에서 체코의 '떠오르는 별' 니콜 바이디소바(16위)에게 1-2로 역전패,고개를 떨궜다.
모레스모는 유독 홈코트에서 열리는 이 대회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2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의 꿈을 아쉽게 접었다.
반면 세계랭킹 1위를 꺾은 바이디소바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샤라포바는 같은 나라의 디나라 사피나(17위)에게 1-2로 무릎을 꿇고 짐을 쌌다.
샤라포바 역시 2004년과 지난해 이 대회 8강에 올랐으나 지난 4월 발목 부상을 당해 실전 경험이 부족했던 탓에 조기 탈락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쥐스틴 에넹(5위·벨기에)과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13위·미국)는 각각 아나스타샤 미스키나(11위·러시아),패티 슈니더(9위·스위스)를 제물로 승승장구하며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올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8강전은 바이디소바-윌리엄스,사피나-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10위·러시아),에넹-안나 레나 그뢰네펠트(14위·독일)의 대결로 압축됐다.
킴 클리스터스(2위·벨기에)는 마르티나 힝기스(15위·스위스)-샤하르 페이어(26위·이스라엘)의 승자와 4강행을 다툰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와 마리오 안치치(12위·크로아티아)가 8강에서 일전을 벌인다.
다비드 날반디안(3위·아르헨티나)은 니콜라이 다비덴코(6위·러시아)와 준준결승에서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