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성증권 김학주 리서치 센터장은 현대차 목표주가를 8만7200원으로 유지하고 주가 하락으로 단기매수 기회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북미공장 실패 우려나 생산성이 이익 가시성 둔화를 극복할 만큼 충분히 향상되지 않았다는 점 등에 일부 투자자들이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투매가 일어났다고 설명.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성장 기업이라면서 '싸게 파는' 방법을 찾지 못한 현대차보다는 '싸게 생산하는' 미국 및 유럽 경쟁 업체들의 문제가 더 크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