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굿모닝신한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5월 실적은 만족스러우나 6월에는 월드컵 효과로 실적 성장성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중립 의견에 적정가는 8만1000원으로 유지.

이 증권사 안지현 연구원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레버리지 효과와 결혼특수에 따른 허니문 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5월 실적이 호조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6월에는 월드컵 영향으로 출국자가 감소하면서 4,5월에 비해 실적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결혼 특수와 원화강세 등 호재의 영향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