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법률전문지가 국내 로펌들의 국제 업무 수행 능력을 분야별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 자료가 나왔다.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유러머니(Euromoney)'가 발간하는 법률전문 저널 '아시아로(Asialaw)' 6월호는 지난해 국내 로펌들의 국제 업무 실적을 6개 분야별로 평가한 결과 법무법인 광장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분야별로는 광장이 정보기술(IT),지식재산권,송무 및 중재 등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김앤장은 기업자문과 지식재산권 등 2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법무법인 세종(금융)과 태평양(송무 및 중재),평산(해상)도 각각 1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과 중국 등 법률시장이 개방되지 않은 아시아 6개국의 로펌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