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첫 공판..'보석' 쟁점

정몽구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검찰과 피의자 진술순으로 오늘 열렸습습니다.

검찰과 변호인단은 정 회장 보석 신청을 두고 팽팽한 맞서 주말쯤 예상되는 법원의 보석 결정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기업 "하반기 경기불안"..BSI 급락

환율 하락과 유가상승의 골이 깊어지자 산업생산이 위축되는등 하반기 경기전망이 어두어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지방선거가 끝난만큼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기업인 수사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 대내외 활동 활발

최근 각 계열사 사장단을 두루 면담한 이건희 회장이 호암상 시상식 참석과 전경련회장단과의 비공식 모임을 계획하는등 대외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호암상 시상식에서는 소설가 박완서씨 등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조선 빅3 LNG선 25억달러 수주

국내 조선 '빅3' 업체가 중동의 카타르 국영석유회사로부터 LNG선 10척을 총 25억달러에 수주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등 이들 빅3 업체는 이로써 세계 조선시장을 싹쓸이하며 한국 조선사의 새로운 신화를 써가고 있습니다.

방규식기자 ks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