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자 출신으로 2004년 6월 재보궐 선거에 나서 전남지사에 당선됐다.

1972년 중앙일보에 입사,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신문제작 거부로 신군부에 의해 강제 해직되기도 했다.

1987년 중앙일보에 복직해 뉴욕특파원과 편집부국장을 지냈다.

'국민의 정부'가 출범하면서 박지원 수석에 의해 발탁돼 국내언론비서관으로 일하다 공보수석 자리를 물려받았다.

당시 한 번도 휴가를 내지 않을 정도로 성실성을 보여 김대중 대통령이 깊이 신뢰했다는 후문이다.

당시 박지원 수석과 더불어 청와대의 '대언론 사령탑 3박'의 한 인물로 거론되기도 했다.

2004년 보궐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당선돼 민주당 부활의 일등공신으로 불렸다.

재임 2년간 광양항 개발 등으로 낙후한 전남 발전의 비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 영암(59) △성균관대,미국 오하이오대 신문학 석사 △중앙일보 뉴욕특파원 △청와대 공보수석비서관 겸 대변인 △전남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