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황사 피해를 막기위해 산업계가 앞장서 대책을 마련합니다.

전경련 환경위원회(위원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는 29일 제 1차 회의를 열고 황사 대책 우수기업 사례를 조사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또 황사로 생기는 새로운 사업기회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환경위원회는 한중 산업계가 공동으로 삼림 녹화사업 등을 추진해 황사를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날 환경위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추장민 박사는 황사로 인해 건강분야와 국민 쾌적성에 미치는 피해액이 2002년 기준으로 연간 5조9천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