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거래량이 줄었지만 전국 땅값은 지난달에도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의 '4월 부동산 거래량과 지가동향'에 따르면 4월 전국 지가는 0.5% 올라 올해 누적 상승률 1.82%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토지 거래량은 6천740만평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면적이 33.6%나 감소했습니다.

충남 예산군은 땅값이 2.15% 뛰는 등 충남과 충북, 경기 수원 영통구, 서울 용산구 등 개발호재지역이 오름세를 주도한 반면투자수요가 줄은 농지와 임야 등은 거래가 1년전보다 절반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