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KCC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9일 한화 이광훈 연구원은 KCC에 대해 우량기업의 조건을 구비한데다 수용성 자동차용 도료 등 환경친화 제품을 중심으로 진화 중이라고 평가했다.

주수요 산업의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향후 두자리수의 영업이익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 올해와 내년 중 연평균 20%에 달하는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료와 판유리부문의 수익호조와 신규진입 3년차를 맞는 실리콘 부문에서의 적자폭 축소 등을 수익개선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목표가는 29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