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휴대폰 부품..실적전망 낮춰-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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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휴대폰 부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26일 현대 권성률 연구원은 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물량 감소 및 환율 요인을 반영해 부품 업체들의 2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분기에는 대부분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 전망이나 점유율 상승으로 피앤텔만이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
유아이엘은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모토로라의 슬림형 키패드 납품이 2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여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의 휴대폰 부문도 당초 예상치 대비 부진이 예상돼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 코아로직과 비에스이, 엠텍비젼, 유아이엘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약한 하반기 실적 모멘텀 등을 감안해 코아로직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려잡았다.
휴대폰 업종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가운데 2분기 실적이 양호한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
투자심리가 개선될 경우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큰 업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인탑스와 피앤텔 등 밸류에이션 지표가 바닥 수준까지 온 종목 등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6일 현대 권성률 연구원은 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물량 감소 및 환율 요인을 반영해 부품 업체들의 2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분기에는 대부분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 전망이나 점유율 상승으로 피앤텔만이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
유아이엘은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모토로라의 슬림형 키패드 납품이 2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여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의 휴대폰 부문도 당초 예상치 대비 부진이 예상돼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 코아로직과 비에스이, 엠텍비젼, 유아이엘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약한 하반기 실적 모멘텀 등을 감안해 코아로직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려잡았다.
휴대폰 업종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가운데 2분기 실적이 양호한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
투자심리가 개선될 경우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큰 업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인탑스와 피앤텔 등 밸류에이션 지표가 바닥 수준까지 온 종목 등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