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메모] 수익성에 자산가치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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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가치주메모시간은 SK입니다.
SK는 정유업계 리딩컴퍼니인데요, 오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기자, SK선정 배경부터 들어보죠
<기자>
SK는 자체 수익성과 보유중인 우량자회사 그리고 석유개발사업 등이 투자포인트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4월 고점을 기록한 후 단기적으로 크게 하락, 가격메리트가 발생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앵커>
발표된 1분기 실적부터 점검해보죠.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줄었죠
<기자>
네, SK 1분기 매출액은 5조2,7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3.9%가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실적에 대해 증권가 평가는 긍정적입니다.
단순정제마진 감소와 석유화학 수익성 급락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는 것입니다.
주목되는 점은 경상이익입니다. 경상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무려 32%가 늘어난 7,63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분법 평가이익이 크게 증가했기때문입니다.
<앵커>
앞서 보유중인 우량 자회사를 통한 자산가치가 1분기 실적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죠
<기자>
SK가 보유중인 계열사를 살펴보면 대한송유관공사 32%, SK네트웍스 41%, SK해운 72%, SK텔레콤 21%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 자회사 가치는 작년말 장부가 기준으로 4조8천억원에 달합니다.
보유중인 자회사를 통한 지분법평가익은 매년 8천억원 내외 이익을 내고 있어 SK의 중요한 투자포인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 인수한 인천정유인수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규투자 비용보다 적은 자금을 투입했고, 대형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기때문입니다.
<앵커>
SK는 자원개발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자원개발사업은 SK의 성장동력으로 자원개발사업도 주목받고 있죠?
<기자>
네, SK의 석유개발 사업은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푸르덴셜증권은 SK의 확정 가채 매장량은 4억2천만배럴에 달하고,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페루56광구와 베트남 15-1의 3번째와 4번째 광구 매장량이 올해부터 입증단계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UPER 자원개발, 영업이익률 60%>
따라서 자원개발사업의 영업이익률은 60%에 달해 SK의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푸르덴셜은 분석했습니다.
부국증권도 2010년경에는 현재 하루 2만배럴생산체제에서 7만배럴 생산체제로 증가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앵커>
다음달에 있을 페루 선거 결과도 SK의 주가 움직임에 미칠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면서요?
<기자>
네, 굿모닝신한증권이 보고서를 내놓았는데요, 6월4일에 있을 페루 대통령선거가 SK에 주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SUPER 내달 4일 페루대선 주목>
SK의 석유개발 10개 광구 가운데 3개가 페루에 위치해있는데요, 페루 대선 후보 가운데 한명인 후말라 후보가 석유광구 국유화를 선거공약으로 제시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후말라 후보가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다소 위기감이 들었는데요, 현재는 자유시장주의 경제정책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르시아후보가 12%p를 앞서며 1위를 차지하고 있어 SK에 우호적인 상황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앵커>
주가 얘기를 해보죠, 증권가에서 제시하고 있는 목표주가는 어떻습니까
<기자>
8만원과 7만원 중반 대입니다.
대우증권이 8만5천원, 푸르덴셜증권이 8만원, 그리고 굿모닝신한증권이 7만5천5백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대부분의 주식이 그렇지만 단기적으로 낙폭이 큰 상황이기때문에 저가에 분할 매수하기 좋은 시점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
오늘 가치주메모시간은 SK입니다.
SK는 정유업계 리딩컴퍼니인데요, 오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기자, SK선정 배경부터 들어보죠
<기자>
SK는 자체 수익성과 보유중인 우량자회사 그리고 석유개발사업 등이 투자포인트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4월 고점을 기록한 후 단기적으로 크게 하락, 가격메리트가 발생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앵커>
발표된 1분기 실적부터 점검해보죠.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줄었죠
<기자>
네, SK 1분기 매출액은 5조2,7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3.9%가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실적에 대해 증권가 평가는 긍정적입니다.
단순정제마진 감소와 석유화학 수익성 급락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는 것입니다.
주목되는 점은 경상이익입니다. 경상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무려 32%가 늘어난 7,63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분법 평가이익이 크게 증가했기때문입니다.
<앵커>
앞서 보유중인 우량 자회사를 통한 자산가치가 1분기 실적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죠
<기자>
SK가 보유중인 계열사를 살펴보면 대한송유관공사 32%, SK네트웍스 41%, SK해운 72%, SK텔레콤 21%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 자회사 가치는 작년말 장부가 기준으로 4조8천억원에 달합니다.
보유중인 자회사를 통한 지분법평가익은 매년 8천억원 내외 이익을 내고 있어 SK의 중요한 투자포인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 인수한 인천정유인수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규투자 비용보다 적은 자금을 투입했고, 대형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기때문입니다.
<앵커>
SK는 자원개발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자원개발사업은 SK의 성장동력으로 자원개발사업도 주목받고 있죠?
<기자>
네, SK의 석유개발 사업은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푸르덴셜증권은 SK의 확정 가채 매장량은 4억2천만배럴에 달하고,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페루56광구와 베트남 15-1의 3번째와 4번째 광구 매장량이 올해부터 입증단계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UPER 자원개발, 영업이익률 60%>
따라서 자원개발사업의 영업이익률은 60%에 달해 SK의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푸르덴셜은 분석했습니다.
부국증권도 2010년경에는 현재 하루 2만배럴생산체제에서 7만배럴 생산체제로 증가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앵커>
다음달에 있을 페루 선거 결과도 SK의 주가 움직임에 미칠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면서요?
<기자>
네, 굿모닝신한증권이 보고서를 내놓았는데요, 6월4일에 있을 페루 대통령선거가 SK에 주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SUPER 내달 4일 페루대선 주목>
SK의 석유개발 10개 광구 가운데 3개가 페루에 위치해있는데요, 페루 대선 후보 가운데 한명인 후말라 후보가 석유광구 국유화를 선거공약으로 제시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후말라 후보가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다소 위기감이 들었는데요, 현재는 자유시장주의 경제정책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르시아후보가 12%p를 앞서며 1위를 차지하고 있어 SK에 우호적인 상황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앵커>
주가 얘기를 해보죠, 증권가에서 제시하고 있는 목표주가는 어떻습니까
<기자>
8만원과 7만원 중반 대입니다.
대우증권이 8만5천원, 푸르덴셜증권이 8만원, 그리고 굿모닝신한증권이 7만5천5백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대부분의 주식이 그렇지만 단기적으로 낙폭이 큰 상황이기때문에 저가에 분할 매수하기 좋은 시점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