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경기 상승국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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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택 KDI 원장은 "당분간 경기 상승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 5.3%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 원장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1/4분기 급속한 회복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는 둔화되겠지만 경기 상승국면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1/4분기 6.2% 성장했고 2/4분기 5.8%가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성장률이 5%를 밑돌기 위해서는 하반기 성장률이 4% 아래로 떨어져야 한다"며 "현재 수출과 소비 여건을 감안할때 경기가 급전직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그는 "4%대를 예상하는 일부 민간연구소들의 수치는 과장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부동산 거품론과 관련해 현 원장은 "부동산 상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때문에 가계의 실물자산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며 "이같은 절대적인 믿음은 깨져야 하며 이를 위해 정책 일관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현 원장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1/4분기 급속한 회복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는 둔화되겠지만 경기 상승국면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1/4분기 6.2% 성장했고 2/4분기 5.8%가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성장률이 5%를 밑돌기 위해서는 하반기 성장률이 4% 아래로 떨어져야 한다"며 "현재 수출과 소비 여건을 감안할때 경기가 급전직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그는 "4%대를 예상하는 일부 민간연구소들의 수치는 과장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부동산 거품론과 관련해 현 원장은 "부동산 상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때문에 가계의 실물자산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며 "이같은 절대적인 믿음은 깨져야 하며 이를 위해 정책 일관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