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중국 설비투자 붐 2012년까지 계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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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증권은 일반적 우려와 달리 중국의 설비투자 열기가 2012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22일 일본의 다이와증권은 중국의 투자증가율이 다시 높아지자 새로운 긴축 정책이 시되면서 투자열기가 꺾일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새로운 긴축이 아니며 2004년부터 출발했던 완만한 긴축의 지속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
다이와는 "지난 2년간 긴축이 이어졌음에도 연간대비 중국의 투자증가율은 소폭 둔화에 그쳤다"며"이같은 투자 열기는 2012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후진타오 주석의 취임이래 시작된 새로운 집행부의 경제 부흥 의지로 촉발된 투자 열기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2007년 가을경 17차 전국대표회의부터 Post-후진타오 시나리오가 등장하면서 각 지방 정부간 후계자 선정을 의식, 치열한 투자 경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다이와는 또 "베이징 올림픽이나 2010년 상해 엑스포 등 굵직한 투자 이벤트들도 대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22일 일본의 다이와증권은 중국의 투자증가율이 다시 높아지자 새로운 긴축 정책이 시되면서 투자열기가 꺾일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새로운 긴축이 아니며 2004년부터 출발했던 완만한 긴축의 지속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
다이와는 "지난 2년간 긴축이 이어졌음에도 연간대비 중국의 투자증가율은 소폭 둔화에 그쳤다"며"이같은 투자 열기는 2012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후진타오 주석의 취임이래 시작된 새로운 집행부의 경제 부흥 의지로 촉발된 투자 열기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2007년 가을경 17차 전국대표회의부터 Post-후진타오 시나리오가 등장하면서 각 지방 정부간 후계자 선정을 의식, 치열한 투자 경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다이와는 또 "베이징 올림픽이나 2010년 상해 엑스포 등 굵직한 투자 이벤트들도 대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