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CS는 현대차그룹이 전례없는 내우외환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과거와 달리 난관을 극복할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게 문제라고 진단했다.
원화 강세와 일본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덜 우호적인 노조및 정책결정력 부재 등을 지적.
CS는 "시장에서 환율만 안정되면 현대차 수익성이 급반등할 것으로 기대하나 공격적인 비용절감 노력이나 해외진출 등은 몇 년이 지나야 뿌리를 내린 도요타의 경험을 감안해야 한다"고 진단.
CS는 "따라서 현대차의 3년간 순익 전망치를 24~38% 가량 낮추고 기아차도 47~53% 깎아 내린다"고 언급하고"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시장상회 이던 현대차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8만5000원으로 수정했다.기아차는 시장하회 유지 속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대모비스에 대해서만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시장상회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