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발매한 슬림슬라이드폰 '스킨'이 3주 만에 하루 개통 수 3300대를 돌파했으며 이처럼 단기간에 3000대를 넘어선 것은 스킨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휴대폰 업계에서는 하루 개통 수가 1000대를 넘으면 히트상품으로 간주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발매해 75만대를 판매한 '효리슬림폰'이 출시 3주 시점에 하루 1500대 개통된 데 비하면 스킨이 2배쯤 팔리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