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허브 우회상장 사실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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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결제서비스 업체인 인포허브의 우회상장이 사실상 물건너갔다.
시스네트는 지난 주말 인포허브와의 현물출자 방식에 의한 유상증자를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스네트는 지난달 7일 202만3466주를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인포허브 이종일 대표에게 지급하고,증자대금은 인포허브 주식 123만2590주(21.68%)로 현물 출자받기로 했었다.
시스네트가 유상증자를 취소한 이유는 현물출자 인가를 받는 과정에서 법원이 인포허브 주식 가치를 회사측에서 제시한 61억원보다 작은 40억원으로 변경하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가치 평가금액 조정으로 인해 주식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어 현물 출자를 취소키로 한 것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시스네트는 지난 주말 인포허브와의 현물출자 방식에 의한 유상증자를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스네트는 지난달 7일 202만3466주를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인포허브 이종일 대표에게 지급하고,증자대금은 인포허브 주식 123만2590주(21.68%)로 현물 출자받기로 했었다.
시스네트가 유상증자를 취소한 이유는 현물출자 인가를 받는 과정에서 법원이 인포허브 주식 가치를 회사측에서 제시한 61억원보다 작은 40억원으로 변경하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가치 평가금액 조정으로 인해 주식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어 현물 출자를 취소키로 한 것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