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웨커 행장은 국민은행으로의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신뢰할만한 확약을 받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웨커 행장은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은행명 유지를 위해 신뢰할 만한 확약을 받아낼 것을 약속드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웨커 행장은 부.지점장들의 집단 사표 결의와 관련해 "실질적이고도 열심히 일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분들은 은행을 떠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사표를 제출하면 수리하겠다고 시사했습니다.

또, 국민은행과 론스타는 감독 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 절차와 더불어 현재 조사중인 감사원과 검찰조사 결과도 존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