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아이칸 파트너스 마스터 펀드가 KT&G 주식 51만4640주를 추가로 사들였습니다.

아이칸 파트너스의 특별관계인인 스틸파트너스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6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를 통해 주식을 매입함에 따라 총 지분이 7.34%에서 7.66%로 증가했다고 18일 공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아이칸 연합은 지난 달에도 4KT&G 주식 99만7390주(0.62%)를 매입했는데 지분 매입을 주도하는 스틸파트너스는 최근 한달 반 동안 10차례에 걸쳐 지분 1% 가량을 장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