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ㆍ오텔리니 "PC시대, 끝이 아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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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51)과 폴 오텔리니 인텔 최고경영자(CEO·56)가 "PC 시대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미래의 디지털 기기를 연결하는 핵심 장비는 여전히 PC"라고 주장했다.
게이츠 회장과 오텔리니 CEO는 월스트리트저널 15일자에 실린 공동 기고문을 통해 "PC는 휴대전화 MP3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 시장에서 새로운 기능을 발휘해 나가고 있다"며 "일부에서 PC 시대가 끝났다고 주장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PC가 단순히 문서나 표를 만드는 기구가 아니라 그 기능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오늘날 우리는 라디오 TV 영화관 등을 연결하는 필수 장비로 PC를 이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부에선 PC가 디지털 기기의 시대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지만 실제로 PC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핵심 장비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게이츠 회장과 오텔리니 CEO는 이와 관련,"디지털카메라와 MP3 등 주변 기기와 PC는 공생 관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PC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지난해 인텔 칩과 MS 윈도XP를 장착한 컴퓨터의 판매량이 애플컴퓨터의 아이팟 판매량보다 훨씬 많았다"며 "올해 2억5000만여대의 PC가 출하되면 내년 초에는 전 세계에 10억대가 넘는 PC가 사용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게이츠 회장과 오텔리니 CEO는 월스트리트저널 15일자에 실린 공동 기고문을 통해 "PC는 휴대전화 MP3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 시장에서 새로운 기능을 발휘해 나가고 있다"며 "일부에서 PC 시대가 끝났다고 주장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PC가 단순히 문서나 표를 만드는 기구가 아니라 그 기능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오늘날 우리는 라디오 TV 영화관 등을 연결하는 필수 장비로 PC를 이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부에선 PC가 디지털 기기의 시대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지만 실제로 PC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핵심 장비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게이츠 회장과 오텔리니 CEO는 이와 관련,"디지털카메라와 MP3 등 주변 기기와 PC는 공생 관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PC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지난해 인텔 칩과 MS 윈도XP를 장착한 컴퓨터의 판매량이 애플컴퓨터의 아이팟 판매량보다 훨씬 많았다"며 "올해 2억5000만여대의 PC가 출하되면 내년 초에는 전 세계에 10억대가 넘는 PC가 사용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