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MMF, 협의통화(M1)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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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익일환매제도가 도입된 법인 MMF를 지난해 11월 통계부터 협의통화(M1)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법인 MMF의 수시입출이 제한됨에 따라 현금과 결제성 상품으로 구성되는 M1이 아닌 광의통화 개념인 M2에 포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21일 법인투자자의 MMF 환매시 적용되는 기준가격을 전일 종가에서 미래 가격으로 변경하고 환매대금 지급방식도 당일 환매에서 익일 환매로 변경했습니다.
한은은 개인 MMF에도 익일환매제도가 도입될 경우 개인 MMF도 M1에서 제외할 예정이며 이 경우를 대비해 M1에서 개인과 법인 MMF 전체를 제외한 'M1-MMF'을 보조지표로 새로 편제, 공표합니다.
통화지표는 각 금융상품의 유동성 정도를 기준으로 협의통화 M1과 광의통화 M2, M3로 분류되며 M1에는 현금과 은행의 요구불예금인 보통예금, 당좌예금 등이 포함됩니다.
MMF는 그동안 가입시 예치기간과 금액에 제한이 없는데다 조기환매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고 수시입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높은 유동성을 갖고 있는 금융상품으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한국은행은 법인 MMF의 수시입출이 제한됨에 따라 현금과 결제성 상품으로 구성되는 M1이 아닌 광의통화 개념인 M2에 포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21일 법인투자자의 MMF 환매시 적용되는 기준가격을 전일 종가에서 미래 가격으로 변경하고 환매대금 지급방식도 당일 환매에서 익일 환매로 변경했습니다.
한은은 개인 MMF에도 익일환매제도가 도입될 경우 개인 MMF도 M1에서 제외할 예정이며 이 경우를 대비해 M1에서 개인과 법인 MMF 전체를 제외한 'M1-MMF'을 보조지표로 새로 편제, 공표합니다.
통화지표는 각 금융상품의 유동성 정도를 기준으로 협의통화 M1과 광의통화 M2, M3로 분류되며 M1에는 현금과 은행의 요구불예금인 보통예금, 당좌예금 등이 포함됩니다.
MMF는 그동안 가입시 예치기간과 금액에 제한이 없는데다 조기환매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고 수시입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높은 유동성을 갖고 있는 금융상품으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