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블루코드에 대해 블루오션 개척을 통한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아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경섭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해 아직 실적 모멘텀이 부족하나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는 등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 중인 신규 사업의 사업성과 성장성이 뛰어나 이를 통해 장기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타 업체들과 달리 컨텐츠의 생산 및 유통에만 그치지 않고 이를 오프라인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와의 제휴와 관련해 "디바이스-컨텐츠 간의 결합으로 월정액 요금 도입이 가능할 전망이며 이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매장 배경음악 서비스 사업은 수익성이 높아 실적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