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이 뛴다] "좋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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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회 복지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서 비롯됩니다."
장광수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업도시 울산은 복지와 성장의 선(善)순환 체제를 구축하는 데 최적지"라며 사회복지 분야의 일자리 창출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장 회장은 "올해도 울산 대기업은 무려 3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공장 설비 신규 투자로 대규모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며 "울산의 사회 복지는 바로 이 같은 기업의 고용창출 효과를 시민들에게 골고루 분배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협의조정 정책개발 조사연구 교육훈련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그는 현재 울산은 200여개 대기업과 중견 기업들이 저마다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전개해 다른 어느 도시보다 사회복지 지원 규모가 큰 데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노인,불우 이웃 등 특정 분야에만 치중돼 사회공헌 활동의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서비스 전달체계도 연계·통합되지 않은 바람에 그나마 부족한 복지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전달 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에 따라 올해 기업의 고용창출 효과가 지역의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골고루 분배되도록 할 계획이다.
단순한 기금 및 봉사활동 지원보다는 이들이 빈곤에서 하루빨리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급선무라는 설명이다.
올해 이들이 갖추고 있는 능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이를 기초로 취업교육,훈련 등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종류별 지역별 시기별 등으로 통합 관리해 사회공헌 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 같은 사회복지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울산 시민들과 기업 간 상생의 네트워크는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일건설 대표인 장 회장은 그동안 북한 장전항 본선 부두 공사와 울산공단 바다 매립,선박 도크,신항만 배후수송로 공사 등 초대형 건설 토목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조선해양 건설분야 선두주자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장광수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업도시 울산은 복지와 성장의 선(善)순환 체제를 구축하는 데 최적지"라며 사회복지 분야의 일자리 창출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장 회장은 "올해도 울산 대기업은 무려 3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공장 설비 신규 투자로 대규모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며 "울산의 사회 복지는 바로 이 같은 기업의 고용창출 효과를 시민들에게 골고루 분배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협의조정 정책개발 조사연구 교육훈련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그는 현재 울산은 200여개 대기업과 중견 기업들이 저마다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전개해 다른 어느 도시보다 사회복지 지원 규모가 큰 데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노인,불우 이웃 등 특정 분야에만 치중돼 사회공헌 활동의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서비스 전달체계도 연계·통합되지 않은 바람에 그나마 부족한 복지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전달 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에 따라 올해 기업의 고용창출 효과가 지역의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골고루 분배되도록 할 계획이다.
단순한 기금 및 봉사활동 지원보다는 이들이 빈곤에서 하루빨리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급선무라는 설명이다.
올해 이들이 갖추고 있는 능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이를 기초로 취업교육,훈련 등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종류별 지역별 시기별 등으로 통합 관리해 사회공헌 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 같은 사회복지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울산 시민들과 기업 간 상생의 네트워크는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일건설 대표인 장 회장은 그동안 북한 장전항 본선 부두 공사와 울산공단 바다 매립,선박 도크,신항만 배후수송로 공사 등 초대형 건설 토목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조선해양 건설분야 선두주자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