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CJ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KCC가 선순환 구조로 복귀함에 따라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8만5000원으로 상향.

1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와 15% 늘어나는 등 도료 및 건자재 등을 중심으로 예상보다 호조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탄탄한 시장 지배력과 낮은 환율 민감도가 경쟁력으로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현금흐름과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고 보유지분 가치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면서 비교적 견조한 주가 흐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투자 메리트가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