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82의 나노이미지센서가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갑니다.

플래닛82는 15일 공시를 통해 미국 IBM과 3년간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IBM과의 계약에 대해 "미국시장과 유럽시장 진출을 염두해두고 생산을 추진중에 있고 IBM 또한 플래닛82의 기술력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여 향후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플래닛82는 "고가형의 특수센서는 IBM과의 생산을 통해 공급하고 국내 및 대만 파운드리 업체 쪽에는 중저가형 센서를 맏길 계획이다. 대부분의 센서업체는 평균 3곳정도의 파운드리 업체와 생산을 같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플래닛82의 나노이미지센서는 전자부품연구원의 김훈박사 연구팀이 개발해 플래닛82가 상용화하는 제품으로 휴대폰용 센서와 바이오센서, CCTV, 자동차용, 군사용 등 산업 전방위에 적용될 전망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