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플랜트 건설 수주지원 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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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플랜트 건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지원센터가 가동됩니다.
KOTRA는 두바이의 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에서 정세균 산자부장관과 추병직 건교부장관, 유준구 해외 건설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아프리카 플랜트 건설 수주지원센터'를 출범했습니다.
이 센터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활발해지고 있는 플랜트 건설 공사를 우리 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홍기화 KOTRA 사장은 "이번에 가동되는 센터를 중심으로 정부 유관기관들이 해당업계를 산발적으로 지원하던 것에서 탈피해 각각의 강점을 살려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KOTRA는 현지인 1명과 한국인 전문가 1명을 특별 채용해 모두 6명으로 이 센터를 구성하고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소재한 16개 KOTRA 무역관이 센터 운영을 돕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KOTRA는 이란과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지역 걸프연안 8개국이 향후 5년간 원유판매 수입을 활용해 최소 7천 500억달러를 플랜트 건설 분야에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기업들의 중동아프리카 지역내 플랜트 수주액은 재작년보다 156% 증가한 84억달러로 전체 해외 플랜트 수주액의 77%를 점유할 만큼 이 지역은 플랜트 건설 부문에서 제2의 중동특수를 일으킬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KOTRA는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KOTRA는 두바이의 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에서 정세균 산자부장관과 추병직 건교부장관, 유준구 해외 건설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아프리카 플랜트 건설 수주지원센터'를 출범했습니다.
이 센터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활발해지고 있는 플랜트 건설 공사를 우리 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홍기화 KOTRA 사장은 "이번에 가동되는 센터를 중심으로 정부 유관기관들이 해당업계를 산발적으로 지원하던 것에서 탈피해 각각의 강점을 살려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KOTRA는 현지인 1명과 한국인 전문가 1명을 특별 채용해 모두 6명으로 이 센터를 구성하고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소재한 16개 KOTRA 무역관이 센터 운영을 돕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KOTRA는 이란과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지역 걸프연안 8개국이 향후 5년간 원유판매 수입을 활용해 최소 7천 500억달러를 플랜트 건설 분야에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기업들의 중동아프리카 지역내 플랜트 수주액은 재작년보다 156% 증가한 84억달러로 전체 해외 플랜트 수주액의 77%를 점유할 만큼 이 지역은 플랜트 건설 부문에서 제2의 중동특수를 일으킬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KOTRA는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