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기술보증기금이 해양수산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는 15일 부산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해양수산분야 연구개발사업 실용화와 산업화, 기술보증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수산물가공 및 첨단해운.항만물류시스템 분야의 기술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담보로 금융권 대출도 가능해집니다.

또 기술보증기금이 해양수산분야 기술평가기관으로 적극 활용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약이 해양수산분야 기술의 중심이 되는 수산물 가공과 연안해운업, 해양벤처기업 등 9천여 중소·벤처업체의 부족자금지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