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15일 현대산업개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정적 수주 성장세와 양호한 이익 가시성, 견조한 실적 증가세 등을 감안할 때 높은 프리미엄을 받을만 하다고 평가.

순익이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늘어났으며 향후 3년 동안에도 연평균 15%의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인상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업황 사이클은 상승 추세에 있다고 판단.

최근 주가 랠리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