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추출 '전세노사이드'… 표준물질로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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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자사 중앙연구원이 고려인삼에서 추출한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2종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인삼의 약효 성분을 분석할 때 쓰이는 '인증표준물질'로 공인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을 포함한 천연 생약재에서 순수 분리해 개발한 것으로는 세계 최초의 인증표준물질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KT&G는 설명했다.
또 그간 인삼의 약효 성분에 대한 인증표준물질이 개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벌어졌던 한국 고려인삼의 효능 논란 역시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을 포함한 천연 생약재에서 순수 분리해 개발한 것으로는 세계 최초의 인증표준물질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KT&G는 설명했다.
또 그간 인삼의 약효 성분에 대한 인증표준물질이 개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벌어졌던 한국 고려인삼의 효능 논란 역시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