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UAE 자원 등 6개 분야 경협합의 ‥ 盧대통령 순방마치고 서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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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14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동포간담회와 경제인오찬 간담회 등을 가지면서 8일간 3개국 순방일정을 마쳤다. 노 대통령은 이날 삼성이 시공 중인 세계 최고층 빌딩 두바이 타워 건설현장을 둘러보면서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에 또한번 큰 관심과 기대를 표시했다. 삼성물산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목표로 건설 중인 두바이 타워는 지상 160층 이상,높이 700m 이상으로 여의도 63빌딩의 3배 높이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13일 세이크 칼리파 빈 자에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자원 에너지 분야를 비롯 교역 건설·플랜트 투자,정보기술(IT),방위산업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역내 경제허브로서 협력증진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은 이어 경제 무역 및 기술협력 협정을 비롯 △원유 국제공동비축사업 △IT 협력 △자원·에너지 협력 △건설 협력 △중소기업 분야 협력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 등 모두 6개의 정부,비정부간 협정 및 MOU를 체결했다.
두바이=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13일 세이크 칼리파 빈 자에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자원 에너지 분야를 비롯 교역 건설·플랜트 투자,정보기술(IT),방위산업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역내 경제허브로서 협력증진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은 이어 경제 무역 및 기술협력 협정을 비롯 △원유 국제공동비축사업 △IT 협력 △자원·에너지 협력 △건설 협력 △중소기업 분야 협력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 등 모두 6개의 정부,비정부간 협정 및 MOU를 체결했다.
두바이=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