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 아시아나항공 등 17개 종목이 신규로 편입됐습니다.

대우증권은 롯데칠성, 롯데제과, 오리온, 한미약품, 웅진코웨이, KTF 등 내수주와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동부화재보험, 현대해상화재, 코리안리 등 금융주 외에도 아시아나항공, 대우인터내셔널, 현대오토넷, 고려아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테크윈 등 17개 종목이 신규로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건웅 연구원은 "국내 17개 종목이 신규로 편입되고 제외된 종목은 없기 때문에 MSCI 이머징마켓지수내에서 한국 비중이 커졌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