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세권 개발 민간사업자로 태영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대한주택공사는 광명시 일직동 일대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내 복합단지개발 PF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 후보자로 태영을 비롯해 현대건설대우건설 등 건설사와 농협, 외환은행 등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태영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영컨소시엄은 주택공사와 함께 오는 2011년까지 총사업비 1조 5천억원을 들여 2만2천361평 부지위에 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주상복합 1,169세대 등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주공 관계자는 "다음달 태영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8월 프로젝트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파주신도시 등에도 복합단지개발 PF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