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어린이 먹거리 집중 관리...식품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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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정부당국이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식품업계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기자))
최근 어린이에게서도 비만과 당뇨, 심혈관계질환은 물론 아토피 피부염,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면서 식약청이 소매를 걷어 부쳤습니다.
10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약청은 올해를 '어린이 먹거리 안전의 해'로 정하고 대책 마련에 본격 나서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인터뷰) 문창진/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올해 식약청에서 어린이 식품안전에 중점을 두고 향후 5년 동안 비전과 목표를 정해서 어린이 식품 안전 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식약청은 '안전한 식품, 바른 영양'이라는 목표 아래 어린이 대상 식품에 대해 식품첨가물 등의 기준과 규격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나트륨과 당, 트랜스지방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혜경/식약청 영영평가팀장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기호식품 중 당과 트랜스지방, 나트륨에 대한 표시를 강화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비만예방이라든지 올바른 식생활로 유지할 수 있는 정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식품업계는 제품 안정성에 대해 자꾸만 불거져 나오는 불안감이 지나치다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더욱 커져가는 식품안전성에 대한 요구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변상만/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회장
"식품은 불특정한 다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100% 완전한 식품은 있을 수 없고 조금 더 안전한 식품을 만들 수 있는 체계는 지금도 갖춰져 있습니다."
업계는 제품 안정성 강화에 힘쓰는 것은 물론 각 기업별 소비자 전문가들이 뭉쳐 정기적인 논의를 갖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한 상황입니다.
기자)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지금.
식품안전대책에 따라 철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정부당국이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식품업계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기자))
최근 어린이에게서도 비만과 당뇨, 심혈관계질환은 물론 아토피 피부염,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면서 식약청이 소매를 걷어 부쳤습니다.
10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약청은 올해를 '어린이 먹거리 안전의 해'로 정하고 대책 마련에 본격 나서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인터뷰) 문창진/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올해 식약청에서 어린이 식품안전에 중점을 두고 향후 5년 동안 비전과 목표를 정해서 어린이 식품 안전 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식약청은 '안전한 식품, 바른 영양'이라는 목표 아래 어린이 대상 식품에 대해 식품첨가물 등의 기준과 규격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나트륨과 당, 트랜스지방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혜경/식약청 영영평가팀장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기호식품 중 당과 트랜스지방, 나트륨에 대한 표시를 강화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비만예방이라든지 올바른 식생활로 유지할 수 있는 정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식품업계는 제품 안정성에 대해 자꾸만 불거져 나오는 불안감이 지나치다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더욱 커져가는 식품안전성에 대한 요구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변상만/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회장
"식품은 불특정한 다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100% 완전한 식품은 있을 수 없고 조금 더 안전한 식품을 만들 수 있는 체계는 지금도 갖춰져 있습니다."
업계는 제품 안정성 강화에 힘쓰는 것은 물론 각 기업별 소비자 전문가들이 뭉쳐 정기적인 논의를 갖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한 상황입니다.
기자)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지금.
식품안전대책에 따라 철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