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경쟁력 추락] "현대차 수사 외국인 투자에 악영향"‥피치 아시아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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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회사인 피치의 제임스 맥코맥 아시아 총괄담당 이사(사진)는 10일 "현대차그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외국인의 한국 투자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삼성증권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에 참석,"한국의 기업지배구조가 10년 전보다 크게 나아졌으나 이번 검찰 수사로 부정적인 부분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 사태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맥코맥 이사는 최근 한국 경제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고유가를 꼽으면서 "(한국 정부가) 원화 강세로 고유가 부담을 상쇄하는 정책을 펴 지금까지는 성공적이었으나 장기간 지속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그는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삼성증권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에 참석,"한국의 기업지배구조가 10년 전보다 크게 나아졌으나 이번 검찰 수사로 부정적인 부분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 사태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맥코맥 이사는 최근 한국 경제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고유가를 꼽으면서 "(한국 정부가) 원화 강세로 고유가 부담을 상쇄하는 정책을 펴 지금까지는 성공적이었으나 장기간 지속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