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미국진출에 자신감을 보이면서 앞으로 글로벌 메이저들과 경쟁에서 승리해 월드리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더 이상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해외로 나가 경쟁하겠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해외시장 진출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월드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몽골에 이어 진출한 통신시장 미국에서도 자신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인터뷰 :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수퍼1)

"SK텔레콤이 국내에서 앞선 서비스를 많이 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해외나가서 해외가입자에게 선보임으로써 IT강국의 계기를 마련하겠다. 장비, 단말기, CP,플랫폼의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동반진출로 IT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수퍼2)

김신배사장은 와이브로는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는 실험 단계지만 HSDPA는 이달중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영상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중입니다.

(수퍼3-네임수퍼)

[인터뷰 :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HSDPA는 데이터 스피드가 좋다. 그것을 이용한 동영상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올해 30만 가입자가 목표"

게임에 대해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업체를 인수하거나 지분 참여가 검토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수퍼4:영상취재 채상우 편집;이주환)

김사장은 미성년자의 과다한 무선인터넷 차단 서비스, 성인용 콘텐츠의 수신거부 등 다양한 기술적 안전장치를 올해안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