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IT수출 11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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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IT수출규모가 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증가율도 8개월만에 한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달 IT수출이 80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2%가 늘었습니다.
IT수입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7%가 늘어난 47억 2천만달러로 수출에서 수입을 뺀 IT무역수지 흑자는 33억 6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IT분야의 수출실적은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증가율도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한자릿수대로 떨어졌습니다.
IT분야의 수출은 디스플레이 패널과 디지털TV, 반도체 수출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반면 휴대전화와 정보기기 수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정통부는 "원/달러 환율 하락과 세계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 해외 현지 생산 확대 등이 겹치면서 수출이 부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월드컵 특수로 수요가 늘어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IT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정보통신부는 지난달 IT수출이 80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2%가 늘었습니다.
IT수입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7%가 늘어난 47억 2천만달러로 수출에서 수입을 뺀 IT무역수지 흑자는 33억 6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IT분야의 수출실적은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증가율도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한자릿수대로 떨어졌습니다.
IT분야의 수출은 디스플레이 패널과 디지털TV, 반도체 수출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반면 휴대전화와 정보기기 수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정통부는 "원/달러 환율 하락과 세계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 해외 현지 생산 확대 등이 겹치면서 수출이 부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월드컵 특수로 수요가 늘어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IT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