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카톨릭大 병원신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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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단일 병원공사 규모로는 국내 최대인 가톨릭대학교 새 병원의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8일 서울 센트럴시티 메리어트호텔에서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총 공사비 2000억원 규모의 대학병원 및 부속시설 신축공사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성모병원 단지 내에 지어지는 가톨릭대 새 병원은 지하6층~지상20층,연면적 5만4000여평에 병상 1200개를 갖추게 된다.
국내에서 발주된 병원 공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2008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병원과 함께 가톨릭대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학생들을 위한 지하2층~지상14층,연면적 8500평 규모의 부대 시설(성의회관)도 같은 병원단지 내에 건립된다.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은 "1980년대 고려대 병원을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분당 서울대병원 등을 시공한 데 이어 현재 시립 보라매병원 증축공사,제주대병원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공사 수주로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병원 시공 실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현대건설은 8일 서울 센트럴시티 메리어트호텔에서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총 공사비 2000억원 규모의 대학병원 및 부속시설 신축공사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성모병원 단지 내에 지어지는 가톨릭대 새 병원은 지하6층~지상20층,연면적 5만4000여평에 병상 1200개를 갖추게 된다.
국내에서 발주된 병원 공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2008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병원과 함께 가톨릭대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학생들을 위한 지하2층~지상14층,연면적 8500평 규모의 부대 시설(성의회관)도 같은 병원단지 내에 건립된다.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은 "1980년대 고려대 병원을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분당 서울대병원 등을 시공한 데 이어 현재 시립 보라매병원 증축공사,제주대병원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공사 수주로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병원 시공 실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