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추가로 하락하면서 연중최저치인 937원을 깨고 935원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39원으로 940원 아래서 거래를 시작해 낙폭을 늘리며 10시1분 현재 전날보다 3원50전 하락한 936원60전을 기록중이며 장중 한 때 935원50전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시장관계자들은 외국인들이 주식시장에서 4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면서 달러 약세가 나타났고 940원선에서 달러를 매수했던 세력들이 대거 물량을 처분하면서 환율 낙폭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