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업계, 환율 하락 지속시 수출 8.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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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급락이 지속될 경우 기계산업의 올해 수출은 8.2% 감소하고 대부분의 업체가 수출의 채산성 적자로 한계상황에 직면할 전망입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최근 회원사 61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일반기계의 원달러 환율의 손익 분기점은 달러 당 972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다른 요인이 없을 경우 최근의 환율 급락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수출이 8.2%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응답 업체의 45.6%는 손익분기점이 970원 이상이라고 밝혔으며 67.9%는 올해 수출이 5.0%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양우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환율급락으로 기계업계는 일단 수출단가 인상과 품질경쟁력 강화, 환변동 보험 확대 등 자체 대응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지난해의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중소기계업체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수출금융 등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최근 회원사 61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일반기계의 원달러 환율의 손익 분기점은 달러 당 972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다른 요인이 없을 경우 최근의 환율 급락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수출이 8.2%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응답 업체의 45.6%는 손익분기점이 970원 이상이라고 밝혔으며 67.9%는 올해 수출이 5.0%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양우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환율급락으로 기계업계는 일단 수출단가 인상과 품질경쟁력 강화, 환변동 보험 확대 등 자체 대응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지난해의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중소기계업체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수출금융 등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