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증권 조인갑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올해 내수판매대수 예상치를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추었다.

목표주가도 9만6000원으로 하향.

조 연구원은 "4월 내수판매대수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아 올 연간 내수 전망치를 60만대에서 58만대로 수정한다"고 설명하고"글로벌 경쟁업체들의 공격적 마케팅 전략 지속을 감안할 때 현대차의 글로벌 고성장 추세가 단기적으로 훼손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2분기 저점매수 전략보다 반등시 투자비중을 줄이는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