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감자칩과 감자튀김에서 발암물질로 의심되는 아크릴아마이드가 발견됐습니다.

서울환경연합이 감자칩과 감자튀김 각각 5개 제품을 선정해 분석한 결과 감자칩에서는 kg당 평균 1004마이크로그램, 후렌치후라이에서는 1620 마이크로그램의 아크릴아마이드가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들은 크게 반발하거나 제품의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국맥도날드와 한국피앤지는 아크릴아마이드의 인체 유해성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롯데제과는 해당 제품이 이미 단종된 제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