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1분기 영업익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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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4% 늘었다고 2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원·달러 환율하락,고유가 등 교역조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8.8% 늘어난 1조4823억원이었다.
이는 2003년 이후 분기별 매출로는 최대 규모다.
반면 순이익은 42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800억원)에 비해 46.6% 감소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18.3% 늘었고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2%,22.6%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이동통신사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396억원이 반영돼 전년 동기에 비해 순이익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대우인터내셔널은 원·달러 환율하락,고유가 등 교역조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8.8% 늘어난 1조4823억원이었다.
이는 2003년 이후 분기별 매출로는 최대 규모다.
반면 순이익은 42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800억원)에 비해 46.6% 감소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18.3% 늘었고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2%,22.6%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이동통신사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396억원이 반영돼 전년 동기에 비해 순이익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