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계열사별 책임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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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수의 구속으로 경영공백이 생긴 현대차그룹이 별도의 비상대책기구나 대행체제 없이 '계열사별 책임 자율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정몽구 회장의 구속으로 구심점을 잃은 현대차 그룹.
S-1 현대차, 계열사별 '자율경영' 강화>
정 회장 구속 이후 대책회의를 가진 현대차가 내놓은 위기 타개책은 계열사별 대표들이 경영을 책임지는 각사 경영체제 방식입니다.
현대차 그룹 특성상 집단경영 체제를 도입할 경우 의사 조율이 여의치 않고 중요 쟁점이 발생할 경우 총괄적으로 책임을 지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몽구 회장을 대신할 마땅한 2인자가 없다는 점도 각사 자율 경영체제를 선택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S-2 정몽구 회장 '옥중 경영' 관측>
각사 자율 경영 책임제는 대규모 투자나
신규 사업 등 중대 사안 결정이 힘들어 결국 정 회장의 '옥중 경영'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그러나 '옥중'이라는 공간상 시간상 제약이 있는 만큼 이마저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글로벌경영의 유일한 카드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정 사장 역시 수사 대상자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현대차 그룹도 "정의선 사장이 기아차 경영자로서의 역할에만 매진할 것"이라며 정 사장 대안론을 일축했습니다.
S-4 영상편집 이주환>
그동안 총수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정 회장 없는 '계열사별 독립경영'을 통해 현재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지 여부가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정몽구 회장의 구속으로 구심점을 잃은 현대차 그룹.
S-1 현대차, 계열사별 '자율경영' 강화>
정 회장 구속 이후 대책회의를 가진 현대차가 내놓은 위기 타개책은 계열사별 대표들이 경영을 책임지는 각사 경영체제 방식입니다.
현대차 그룹 특성상 집단경영 체제를 도입할 경우 의사 조율이 여의치 않고 중요 쟁점이 발생할 경우 총괄적으로 책임을 지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몽구 회장을 대신할 마땅한 2인자가 없다는 점도 각사 자율 경영체제를 선택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S-2 정몽구 회장 '옥중 경영' 관측>
각사 자율 경영 책임제는 대규모 투자나
신규 사업 등 중대 사안 결정이 힘들어 결국 정 회장의 '옥중 경영'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그러나 '옥중'이라는 공간상 시간상 제약이 있는 만큼 이마저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글로벌경영의 유일한 카드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정 사장 역시 수사 대상자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현대차 그룹도 "정의선 사장이 기아차 경영자로서의 역할에만 매진할 것"이라며 정 사장 대안론을 일축했습니다.
S-4 영상편집 이주환>
그동안 총수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정 회장 없는 '계열사별 독립경영'을 통해 현재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지 여부가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