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김병국 연구원은 28일 제일기획 목표주가를 23만35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해외 거점 체제 완성으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으로 관측.

이에 따라 삼성계열 해외 마케팅 물량 57% 수주의 커버리지 비중을 2008년 80%까지 확대하기 위한 전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해외 광고의 주축이던 휴대폰 부문의 취급고가 점진적인 둔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CI 광고 집행 등이 이를 대체할수 있을 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판단.

2분기 영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유효하나 해외 부문 성장에 대한 지나친 낙관은 무리가 있다면서 올해 주당순익 전망을 11%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