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하나로, 감자로 거래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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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50%의 자본감소를 단행한 하나로텔레콤이 오늘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됐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자본감소에 따라 하나로텔레콤의 주식거래가 오늘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정지됩니다.
(CG-하나로, 감자이후 주가)
새로운 주권이 거래되는 다음달 19일에는
어제 종가의 두배인 6020원을 기준으로 50%인 3천10원과 200%인 12040원 내에서 호가가 결정됩니다.
(CG-자본감소 영향)
이번 자본 감소로 하나로텔레콤의 주식수는 4억 6천만주에서 2억 3천만주로, 자본금은 2조 3천억원에서 1조 1천 5백억원으로 줄어듭니다.
(S-하나로, 감자로 누적적자 해소)
하나로텔레콤은 감자로 인해 지난해까지 발생한 1조 1천억원의 누적적자를 해소함으로써 건실한 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S-하나로 "4월부터 가입자 순증 반전")
특히 회사측은 "올들어 부진했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가 4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재무구조 개선과 가입자 증가를 바탕으로 연내 흑자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을 보는 시각이 분분합니다.
(CG-하나로, 증권가 반응)
골드만삭스와 UBS 등 외국계 증권사는 최근 시장의 기대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을 하향했습니다.
이에 반해 국내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투자한도에 걸려 더이상 주식을 살 수 없는 외국계 증권사의 영업전략이라며 동요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합니다.
(S-하나로, 다음달 11일 1분기 실적발표)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거래중지 기간인 다음달 11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S-편집: 신정기)
1분기 실적과 함께 자본감소 이후 달라진 성적표는 향후 시장 평가의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지난 2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50%의 자본감소를 단행한 하나로텔레콤이 오늘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됐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자본감소에 따라 하나로텔레콤의 주식거래가 오늘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정지됩니다.
(CG-하나로, 감자이후 주가)
새로운 주권이 거래되는 다음달 19일에는
어제 종가의 두배인 6020원을 기준으로 50%인 3천10원과 200%인 12040원 내에서 호가가 결정됩니다.
(CG-자본감소 영향)
이번 자본 감소로 하나로텔레콤의 주식수는 4억 6천만주에서 2억 3천만주로, 자본금은 2조 3천억원에서 1조 1천 5백억원으로 줄어듭니다.
(S-하나로, 감자로 누적적자 해소)
하나로텔레콤은 감자로 인해 지난해까지 발생한 1조 1천억원의 누적적자를 해소함으로써 건실한 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S-하나로 "4월부터 가입자 순증 반전")
특히 회사측은 "올들어 부진했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가 4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재무구조 개선과 가입자 증가를 바탕으로 연내 흑자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을 보는 시각이 분분합니다.
(CG-하나로, 증권가 반응)
골드만삭스와 UBS 등 외국계 증권사는 최근 시장의 기대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을 하향했습니다.
이에 반해 국내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투자한도에 걸려 더이상 주식을 살 수 없는 외국계 증권사의 영업전략이라며 동요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합니다.
(S-하나로, 다음달 11일 1분기 실적발표)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거래중지 기간인 다음달 11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S-편집: 신정기)
1분기 실적과 함께 자본감소 이후 달라진 성적표는 향후 시장 평가의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