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최초 자원협력 정촌 흑연광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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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이 우리 기업들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자원개발사업의 구체적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남측은 남북 자원개발사업과 관련해 남측 창구를 대한광업진흥공사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는 대한광업진흥공사와 함께 황해남도 정촌 흑연광산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남측 기업인 150여명을 상대로 투자설명회 성격인 남북경제인 투자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남북 자원개발협력 사업방향을 밝혔습니다.
북측이 자원개발사업과 관련해 남측 기업인들에게 대규모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경련 김춘근 부회장은 "남북 경제협력은 이익만 추구하기 보다는 민족의 공동이익과 번영을 복표로 상호 신뢰에 기초해서 진행돼야 성공할 수 있다"며 "신뢰를 토대로 구체적인 자원개발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협력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되면 제2, 제3의 정촌 흑연광산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또한 남측은 남북 자원개발사업과 관련해 남측 창구를 대한광업진흥공사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는 대한광업진흥공사와 함께 황해남도 정촌 흑연광산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남측 기업인 150여명을 상대로 투자설명회 성격인 남북경제인 투자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남북 자원개발협력 사업방향을 밝혔습니다.
북측이 자원개발사업과 관련해 남측 기업인들에게 대규모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경련 김춘근 부회장은 "남북 경제협력은 이익만 추구하기 보다는 민족의 공동이익과 번영을 복표로 상호 신뢰에 기초해서 진행돼야 성공할 수 있다"며 "신뢰를 토대로 구체적인 자원개발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협력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되면 제2, 제3의 정촌 흑연광산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