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SBSi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6일 대신 김병국 연구원은 SBSi 분석 자료에서 SBS 컨텐츠 부문의 시청률 상승에 근간한 CP 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한 18.3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핵심 모멘텀은 DMB,와이브로,IPTV 등 뉴미디어와 관련된 SBS로부터의 컨첸츠 유통 창구 역할이라면서 실제로 IPTV 관련 컨텐츠 수입을 올 하반기부터 반영하는 것을 가정할 경우 신규수익이 5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는 100억원으로 상회하는 뉴미디어 관련 수익을 기대.

목표가는 2만44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