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권 前 애질런트 사장,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털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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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통신 및 전자기기 전문 기업인 미국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의 반도체부문 총괄사장을 지냈던 손영권씨(50)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털을 세웠다.
26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JP모건 출신 벤처투자 전문가 16명과 손영권씨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털인 파노라마캐피털을 공동 설립했다.
손씨는 설립파트너이자 관리파트너로서 반도체 및 반도체 부품 분야 등 기업에 대한 투자를 담당한다.
손씨는 휴렛팩커드(HP) 엔지니어를 거쳐 인텔코리아 초대사장,퀀텀 아시아태평양 지사장,오크테크놀로지스 회장,하이닉스 반도체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25년간 미국의 대표적 정보기술(IT) 기업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해 왔다.
손 파트너는 "투자자 입장에서 한국의 디스플레이 및 인터넷 사업에 관심이 많다"며 "한국과 실리콘밸리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새로운 기술 투자 창출의 기회가 많이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26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JP모건 출신 벤처투자 전문가 16명과 손영권씨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털인 파노라마캐피털을 공동 설립했다.
손씨는 설립파트너이자 관리파트너로서 반도체 및 반도체 부품 분야 등 기업에 대한 투자를 담당한다.
손씨는 휴렛팩커드(HP) 엔지니어를 거쳐 인텔코리아 초대사장,퀀텀 아시아태평양 지사장,오크테크놀로지스 회장,하이닉스 반도체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25년간 미국의 대표적 정보기술(IT) 기업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해 왔다.
손 파트너는 "투자자 입장에서 한국의 디스플레이 및 인터넷 사업에 관심이 많다"며 "한국과 실리콘밸리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새로운 기술 투자 창출의 기회가 많이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