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결혼 이민자 증가 등 국제적인 인적 교류 활성화 추세에 맞춰 현행 초중등 교과서에서 앞으로 단일 민족주의 같은 순혈주의적 이념이 사라지고 인종차별적 내용이 삭제됩니다.

또, 이른바 라이따이한으로 불리는 베트남 전쟁 현지 2세의 국적 부여 방안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다인종 다문화 사회에 대비한 사회 통합 지원 대책 회의를 갖고 이같이 논의하고 여성 결혼 이민자의 기초 생활 보장과 보건서비스 지원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