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노르웨이 골라LNG측의 투자회사인 제버란트레이딩이 지분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적대적 인수합병(M&A) 우려가 부각되면서 급등하고 있습니다.

현대상선은 오전 9시35분 현재 1650원(9.85%)오른 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골라LNG의 연계 펀드인 제버란트레이딩은 24일 공시를 통해 현대상선 지분을 15.00%(1546만4380주)에서 17.18%(1770만8220주)로 늘렸습니다.

제버란트레이딩은 현대상선 주식의 장내매수에 따라 기존의 현대엘리베이터(17.16%)를 제치고 단일 최대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